[스크랩] 신품종 아로니멜라 2~3년생의 2차전지를 마쳤습니다. (신품종 아로니멜라 2~3년생의 전지는 6월 말에 시행했으며 뒤늦게나마 포스팅을 합니다) 아로니아 신품종 아로니멜라의 2년생과 3년생의 2차 전지를 마쳤습니다 겨우살이를 2번 또는 3번 보낸 묘목은 유목기를 벗어나 준성목의 초입에 들어서는 수령이 되어, 아로니멜라의 옥신호르몬이 .. 카테고리 없음 2016.08.30
시를쓰다니 과분한 욕심이니 몰라 시를 쓰다니 과분한 욕심인지 몰라 시뜻한 마음 달래려 시작한 배움의 길이 벌써 2년 일주일 내내 목요일 만남에 기다림과 설레임이 컷습니다 아직도 시가 무엇인지 정답을 못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그리워하며 공부 하고자 함입니다 배우는 동안 내내 행복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열강에 고무되어.. 나의 이야기 2009.02.12
묵매墨梅 묵 매(墨梅) 민 성 기 이른 봄 짧은 만남의 여운 이어온 십년의 춘정 너를 향한 내 손은 아직도 떨리고 심장은 고동치는데 네가 보고픈 밤 하현달 달무리와 연정에 빠진 너를 유혹하여 별처럼 성개한 흰백의 꽃망울 피워 십리 암향暗香 눈에 담아 창호지에 뿌린다 한 획의 늙은 등걸은 용트림하듯 구름 .. 카테고리 없음 2009.02.12
새벽안개 새벽안개 민 성 기 새벽안개는 밝은 태양 그리며 몰래 사랑 키우려다 하늘에 버림받고 땅에 거부당한 채 안개구름 되어 낮은 산허리 휘돌며 부질없는 잿빛 사랑만 나눈다 안개 낀 날은 사랑을 이야기하지 말자 카테고리 없음 2009.02.12
모래를 뿌리며 모래를 뿌리며 민 성 기 이른 봄 새벽 아내는 조상의 극락왕생 위해 미호천 백사장 찾아 광명진언光明眞言 백팔번 외우며 고운 모래 골라 한 홉 한 홉 소망을 담는다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십악오역의 죄 떨어내기 위해 정화수井華水에 고이 담아 수십 번 고르고 헹구며 이레 동안 베란다에 널어 매.. 카테고리 없음 2009.02.12
대청호에서 대청댐에서 노현리 앞 대청댐 호수에 잠시 머물러 잔잔한 호수와 억새의 흐느낌을 보고왔다. 누구를 기다림인가. 님 떠나 보내고 아쉬움에 목을빼고 기웃기웃 기다리다 어느새 할망구가 되었구려 호수엔 그리움이 은빛 너울되어 출렁이고, 추억은 소용돌이되어 주위를 맴돈다. 카테고리 없음 2007.11.19
청남대 가는길에서 석양을 보다 청남대 가는길에서 석양을 보다 청남대길을 걸으며 석양을 기다렸다. 나무에 걸쳐있는 붉은 석양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 아름다워 한동안 바라보았더니 눈이 어릿어릿 세상이 붉게 보이고 어지럽다 석양에 취했나, 술에 취했나 바람에 취했나... 카테고리 없음 2007.11.19